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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영익 선생님께 너무 감사드립니다.

작성자
한윤희
작성일
2010.09.12.
조회수
8,239
홍영익 선생님께 고마움을 어찌 말로 다 표현할수 없을만큼 너무 감사드립니다. 저희 엄마께서는 지난 월요일에 유방암과 갑상선 수술을 하셨습니다. 정말 다시는 생각하고 싶지 않은 날입니다. 수술실 밖에서 수술이 끝나기를 기다리는 동안 시간이 멈춘것처럼 아무리 기다려도 나오지 않은 엄마때문에 하염없이 울고 또 울었습니다. 아무래도 그동안 엄마한테 잘못했던 일들이 자꾸 떠올라 그렇게 울었던것 같습니다. 저 하나만 바라보고 앞만 보고 사셨던 엄마는 감기가 걸려도, 몸이 불편하고 아파도 돈이 들까봐 병원 한번 가지 않으셨던 분이고, 일이 아무리 힘들어도 정신력으로 버텨내시며 정말 열심히 사신 분입니다. 그런 엄마가 얼마전 이제 건강을 챙기실 나이가 된지라, 따로 돈을들여 건강진단을 받을 형편이 되지는 않고 건강보험공단에서 받을수 있는 기회가 있어 병원에 가서 검진을 받으셨습니다. 워낙 평소에 잘드시고 건강하신 분이라 저는 엄마가 검사를 받고 온다고 했을때, 아무런 걱정을 하지 않았습니다. 1차검진 받았을때, 유방쪽에 이상이 있다고 2차 검진을 받으러 오라고 했을때도, 저는 설마,, 설마 우리엄마는 아무일 없을거라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리고 2차 검진후 판정이 나왔습니다. 참 세상은 불공평하게도 그동안 고생만 하고 힘들게 살아온 엄마한테 유방암이라는 병을 주었습니다. 엄마는 선생님께 유방암이라는 판정을 받고 수술을 받지 않겠다고 하며 복도에 나가 세상이 무너지는듯 오열을 했다고 합니다. 저희 엄마는 아마 그순간 많은 생각이 교차 했을겁니다.. 죽을지도 모른다는 걱정과 수술비와 치료비용에 걱정하는 엄마를 홍영익 선생님께서 따뜻한말로 안심시키면서 앞으로 치료를 어떻게 해야할지 자세하게 알려주시며, 그리고 치료비때문에 걱정하는 엄마에게 한국유방건강재단의 수술치료비지원방법을 알려주셨습니다. 또한 치료비 지원받을수 있게 준비할 서류와 또한 지원서 작성을 집에가서 딸과 의논하여 작성 하고 가져오시면 직접 봐주시겠다며 엄마께 너무 염려하지 않으셔도 된다 하셨습니다. 저는 병원 의사선생님은 돈많은 환자만 한번더 봐주고 더 챙겨줄것이다는 그런 편견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환자가 저희 엄마만 있는것도 아닌데 어떻게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써주고 힘든 부분까지 다 알아줄수 있는지,, 그동안 제 편견이 잘못됐던 거였구나 다시한번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선생님은 수술이 있으심에도 불구하고 주말에 쉬지도 못하시고 제가 작성한 글을 보시고 직접 전화까지 주시고 다시 검토하시고 완성된 지원서를 제 메일주소까지 물어보셔서 저한테 다시 확인까지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선생님께서 신경써주신 덕택에 치료비지원금도 나왔고, 선생님은 본인 일처럼 너무 기뻐하셨습니다. 또한 엄마께 직접 전화도 주시며 신경써 주셨습니다. 수술을 앞두고 저희 엄마와 저는 식이요법과 저녁에 운동도 열심히 하고 주말엔 엄마와 데이트도 하고 많은 시간을 함께 보냈습니다. 가끔씩 엄마가 아프다는 사실이 떠오르는것 빼고는 너무 행복한 시간들이였습니다. 엄마가 아프시기전에 많은시간을 같이 보내지 못하고 맛있는것도 많이 못사드리지 못했을까,, 하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지금 저희 엄마는 수술도 잘 되고 퇴원할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앞으로 항암치료를 받아야하는 더 큰 고비가 있겠지만, 너무 좋으신 선생님을 만나서 너무 다행이고, 선생님만 믿고 열심히 치료 받고 예전보다 더 건강해질 엄마만 생각하려고 합니다. 항상 아침 점심 회진때마다 저희 엄마한테 따뜻한 말한마디 더 건네주시고 유머러스한 농담 건네주시고 꼭 말씀 끝부분엔 힘찬 목소리로 말해주시는 홍영익 선생님 너무너무 감사합니다.^^(저희 엄마가 선생님 잘생기셨대요^^) 그리고 10층 간호사분들 너무 친절하시고 세심하게 환자들을 봐주시더라구여, 저녁에도 시도때도없이 엄마가 조금만 아파도 달려가서 봐달라고 부탁했었는데, 싫은내색 한번 없이 친절하게 봐주시고 복도에서 마주쳐도 한번더 봐주시고 엄마 괜찮으신지 물어봐주시고 정말 날개없는 천사같았습니다. 고맙습니다^^ 간호사복에 명찰이 없어서 일일이 나열을 못하겠네요..^^
환자경험담&칭찬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26 과장님, 간호사님 고맙습니다.  변병문 2010.10.21 8,156
25 안녕하세요. 선생님  이미란 2010.10.19 7,896
24 부원장님 덕분에 완쾌 되였습니다.  신원임 2010.10.13 7,882
23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17분 모두를...  변숙종 2010.10.08 7,883
22 병원의 번창과 의사 선생님 행복을 빕니다.  송명순 2010.10.06 7,806
21 선생님 아주 친절하고 한 가족 같았다.  맹옥희 2010.09.28 6,364
20 손근수과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김향숙 2010.09.20 7,775
19 소아청소년과 도지향과장님 감사합니다.  김준수 2010.09.16 8,302
18 모든 분들을 사랑하고 존경하고 감사를 드립니다.  김규석 2010.09.14 7,649
현재글 홍영익 선생님께 너무 감사드립니다.  한윤희 2010.09.12 8,240
16 홍영익 선생님 감사합니다~~  곽지은 2010.09.11 7,985
15 김성철고문님,의료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경봉식 2010.09.07 7,755
14 김규선 과장님 고맙습니다.  김영림 2010.07.25 7,555
13 갑상선 센터 여러분 고맙습니다.  김영림 2010.07.11 8,230
12 정형외과 최동훈과장님 감사합니다.  정은경 2010.07.02 8,090